간절곶(소망우체통)
자가용 5분 소요
소망우체통은 높이 5m로 실제로 우편물을 수거해 가는 우체통이다.
뒤쪽으로 돌아가면 우체통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있고, 내부에는 우편엽서와 필기구가 준비돼 있다.
하루에 비치해 놓는 엽서의 양이 많지 않으므로 없을 경우에는 근처 안내소에서 구입하거나
개인적으로 준비해 가는 것도 방법이다. 사랑하는 이에게, 친구에게, 혹은
자기 자신에게 편지를 써 통에 넣으면 며칠 뒤 집배원을 통해 받아 볼 수 있다.
간절곶(드라마하우스)
자가용 5분 소요
‘드라마하우스’는 우리나라에서 태양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울산 간절곶 북쪽에 자리한 서양식 저택이다.
이곳은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관광 명소이다.
2층으로 된 저택 앞에는 십자 모양의 아름다운 분수대가 있고,
벽돌색과 흰색이 조화된 건물 외관은 르네상스 시대 건축물의 분위기를 풍긴다.
집안에 들어서면 정면의 대리석 계단이 시야를 사로잡고, 창밖으로 드넓게 펼쳐진
짙푸른 바다가 눈부신 장관을 만들어낸다.현재 1층은 웨딩스튜디오, 2층은 커피 전문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1층 웨딩스튜디오에서는 드라마 소품들을 활용한 멋진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자수정 동굴나라
자가용 1시간 3분 소요
영남의 교통요충지인 언양(삼남)에 있는 자수정동굴나라는
자수정 광산의 폐갱도를 활용하여 조성한 국내 최초의 인공 동굴 관광지이다.
자수정동굴나라는 개미집처럼 미로로 연결된 동굴은 총연장2.5km, 넓이는 약 16,529m²의
연평균 온도가 12~16℃이며 자수정우석을 직접 관찰하고 각종 전시물과 스릴만점의
서커스 공연을 관람하는 여름에는 추위를 겨울에는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국내 유일한 동굴테마 관광지라 자부한다. 동굴 외부에는 영남 최고의 눈썰매장과 20여 종의 놀이시설
그리고 청소년과 유아들은 도자기 학습장과 고구마, 땅콩, 옥수수, 허브 등의 체험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자가용 50분 소요
2015년 조성된 고래문화마을에서는 예전 장생포 고래잡이 어촌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였으며,
고래광장, 장생포 옛마을, 선사시대 고래마당, 고래조각정원, 수생 식물원 등 다양한 테마와 이야기를 담은 공원을 둘러 볼 수 있다.
*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주요시설 *
- 장생포 옛마을 : 고래 포경이 성업하던 1960~70년대의 장생포의 모습을 그대로 조성한 공간으로,
옛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추억의 공간이자 교육의 현장
- 고래조각공원 : 실물크기의 고래를 형상화하여 다양한 고래를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공간
- 고래 이야기 길·고래 만나는 길 : 고래와 관련된 교감,공존 등 다양한 테마를 다루고 있는 스토리텔링 포토존
- 선사시대 고래마당 : 반구대 암각화와 고래잡이벽화 등 선사시대 고래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야외 학습 공간
진하해수욕장
7분 소요
울산에서 동남쪽으로 약 20km 울산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길이 1km, 폭은 300m의 해수욕장으로 수심이 얕고, 남해바다의 특성상 해수가 따듯하고
파도가 잔잔하여 해수욕장으로 알맞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백사장의 삼면이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소나무향이 아늑하게 감싸고 있어 큰 규모임에도 한적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부산 일광, 송정, 해운대로 연결되는 해수욕장으로 96,000평방미터의 넓은 백사장이 돋보이고,
사진작가, 윈드서핑 애호가, 바다 낚시꾼 등 연중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소나무 숲에서는 야영과 취사가 무료로 가능하고 간이샤워장, 탈의실 등이 갖춰져 있어
이용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다. 그리고 문수산에서 내려오는 회야강이
해수욕장으로 흘러들어오기 때문에 담수욕도 함께 즐길 수 있다.